대변 후 휴지로만 뒤처리를 하는 비율보다 비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휴지의 대체재로 등장한 물티슈의 등장으로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장소에서도 깔끔하게 뒤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대변 후 물티슈 만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항문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휴지에 변이 계속 묻는 이유
대변 후 항문을 휴지로 닦을 때 변이 계속 묻어 나오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됩니다.
이렇게 휴지에 계속 변이 묻어 나오는 가장 큰 원인은 2가지로 당일에 먹은 식사로 인한 대변의 상태와 항문의 특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1차로 영양분이 흡수되고, 2차로 소장과 대장을 거쳐 나머지 영양소들을 흡수하게 되고 나머지찌꺼기들은 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때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면 장에서 흡수한 수분 외에도 똥이 계속 촉촉해진 상태로 남아 있어서 항문에 묻더라도 휴지로 어느 정도 닦아내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수분이 부족한 음식 예를 들어 초코렛, 빵, 과자 같은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딱딱한 찰흙 형태의 변이 배출되면 항문에 많이 묻게 되면서 계속 닦아내도 변이 휴지에 묻어 나올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항문에 있는 주름은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변의 상태에 따라 잘 닦이는 변도 있지만 계속 닦아도 제거가 힘든 변도 있습니다.
물티슈의 장점
최근에는 휴지의 단점과 비데를 설치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여러 종류의 비데 물티슈가 출시 되고 있습니다.
저도 몇 번 이용해 봤지만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 물티슈로 닦으면 휴지로 뒤처리 하는 것보다 개운한 느낌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 휴지를 사용해서 항문을 닦을 때보다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고, 남아 있는 잔변으로 인한 가려움증도 어느 정도 해소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방식으로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항문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변 후 물티슈 계속 사용해도 될까?
비데가 없는 환경에서 휴지나 물티슈를 이용해 항문을 닦는 것은 올바른 행위 입니다.
하지만 물티슈를 이용해서 항문을 너무 힘주어 닦거나 문지르는 경우 피부를 자극해 항문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항문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물티슈를 만들 때 여러가지 화학 성분을 첨가하게 되는데,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 사용했을 경우 알레르기나 항문 소양증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가렵거나 타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현상을 말하는데, 만일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물티슈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대변 후 물티슈 사용 올바른 방법
그렇다면 항문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물티슈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항문을 닦을 때 휴지와 물티슈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적으로 휴지나 물티슈를 이용해서 항문에 묻어 있는 잔변을 제거한 후 비데를 사용해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압을 너무 세게 하여 항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필요하고, 비데 사용 후에는 꼭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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