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갈아타기 :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이용방법

금융위원회는 9일 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월 31일 부터는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낮은 금리로 주택구입 또는 전세 대출을 받으려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권의 온라인 대환대출 비교 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끝으로 올해 부터는 주담대(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파트 담보대출은 금액이 크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경우 원금과 이자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환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금리를 비교하게 되면 이전보다 더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환대출 갈아타기 대상

대환대출 상품을 이용하려면 KB부동산 등 시세조회가 가능한 10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합니다.

  •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10억원 이하)
  • 보증부 전세자금대출 (10억원 이하)

단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기한이 6개월이 지난 뒤 부터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후 임차 계약기간 중 1년이 지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대출을 갈아 탈 수 있습니다. 신규 대출 신청은 전세 계약기간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진행하기 전 유의해야 할 점은 기존 대출에 대한 대출보증을 받은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보증부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을 갈아탈 때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보증부 대출상품으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유는 보증 기관별로 대출보증에 대한 가입조건 / 보증한도 / 반환보증 가입 의무 등에 대한 정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세대출 대환 시에도 혼선을 방지하면서 은행 대출 심사 시 보증조건에 대한 심사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단 대출 갈아타기를 하려면 기존 대출이 연체 상태이거나 법적 분쟁 중인 상태의 대출은 갈아타기가 불가능 합니다. 또한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 중도금 집단대출의 경우도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없습니다.

대환대출 갈아타기 이용방법

기존에 받았던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기 위해서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해야 합니다. 인터넷 은행인 토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에서 제공하는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환대출 갈아타기 절차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출비교 플랫폼 선택 (네이버페이 / 카카오페이 / 토스 / 핀다 / 뱅크샐러드 / 핀크 / 에이피더핀)

2) 대환 대출 상품 선택

3) 금융회사 앱 또는 영업점 방문

4) 대출 심사 신청 (심사기간 2~7일 소요)

5) 심사 완료 후 약정 및 대출 실행

6) 기존 대출 상환 후 신규 대출 실행

플랫폼을 이용해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해야 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 하면 기존의 대출 현황 뿐만 아니라 대환 대출 심사 시 제출 해야 하는 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래핑을 이용한 데이터 불러오기가 어려운 주택매매 계약서, 등기필증, 임대차계약서의 경우 직접 촬영해서 비대면 제출도 가능합니다.

대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의 경우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여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신청을 하면 신규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회사에서는 2~7일간 대출 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문자 등으로 차주에게 통보됩니다.

이후 대출에 대한 승인이 떨어지면 금융회사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과 금리 등 대출 조건에 대해 확인 후 대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대출 갈아타기 절차가 모두 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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