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를 막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신속채무조정을 신청 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빚이 많은 경우 오히려 새출발기금 부실차주를 통해 채무 조정을 받는 것이 더 나은데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새출발기금 부실차주를 해야 하는 경우
신속채무조정은 일시적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경우로 연체가 30일 미만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체 이자에 대한 감면은 받을 수 있지만 원금은 감면 받을 수 없는데요.
따라서 빚이 많은 사람이라면 신속채무조정을 통해 빚을 갚는 것은 오히려 시한폭탄을 안고 폭탄이 터지길 기다리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때문에 100만원 이하의 빚을 가지고 있다면 신속채무를 통해 이자를 감면 받고 나머지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이 맞지만 반대로 천만원 이상 빚이 있는 경우라면 빨리 부실차주로 넘어가는 것이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부실차주로 넘어가면 연체 이자 뿐만 아니라 원금까지 감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새출발기금 부실차주로 넘어가는 방법
신속채무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라면 우선 새출발기금을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과정 중 연체 기간이 90일 이상 (최대 100일 이상) 연체가 된 경우 부실차주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체 기간이 90일을 경과 했더라도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신용정보 조회 시 장기연체 기록이 있어야만 새출발기금에서 부실차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실차주로 전환되면 보유재산을 반영하여 원금 조정을 최대 80% 수준 까지 받을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의 경우 순부채의 최대 90% 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출발기금 부실차주 단점
새출발기금 부실차주 신청 시 가장 큰 단점은 신용점수 하락과 더불어 장기연체자로 기록이 남는 다는 것입니다. 신용점수의 경우 기존의 부채가 캠코에 매각되면 신용평가 회사에 따라 점수가 일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연체자의 경우 최대 5년 동안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은행 신용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 정상적인 금융생활에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재산 보유 상황과 현재 채무 상황에 대한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복잡할 수 있습니다.
부실차주 장점
부실차주의 가장 큰 장점은 원금을 탕감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체 이자까지 감면 받아 채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부실차주 채무조정의 주요 장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연체이자 감면 : 새출발기금 프로그램을 통해 연체이자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청비용 면제 : 채무조정 신청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거치기간 : 최장 1년의 거치기간이 주어지며, 해당 기간에는 이자를 전혀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동산 담보대출 경우 최장 3년)
4. 장기 상환 가능 : 상환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부담없이 상환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담보대출 시 최장 20년)
5. 연체정보 즉시 해제 : 새출발기금을 이용하면 연체정보가 즉시 해제됩니다.
6. 성실상환자 신용회복 :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하면 공공정보가 해제되어 신용등급에 따라 신규대출 또는 신용 카드 이용 및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