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결승전 승리로 인해 아시안게임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도 세우게 되었습니다.

10월 7일(토) 항저우 황릉 스포츠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3연패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날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과 다른 선발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했던 이강인을 오른쪽 측면으로 이번 대회에서 7골을 넣으며 득점왕 후보에 오른 정우영을 왼쪽 측면에 배치했습니다.
경기 초반 일본이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전반 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사토 케인이 골문쪽으로 크로스 한것이 중앙으로 흘러 나왔고 이것을 시게미 마사토가 오른쪽으로 이어준 패스를 우치노 코타로가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도 만회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습니다.
전반 27분 풀백 황재원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파고 들며 헤딩골을 터트린 것입니다.
전반전 정우영의 만회골로 자신감을 얻은 대표팀은 후반전 들어 경기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1분 황재원이 패널티 지역에서 찔러 넣은 패스를 정우영이 받았지만 일본 수비수들의 강력한 견제로 인해 넘어졌고,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조영욱이 마무리 하면서 스코어가 역전되었습니다.
후반 말미에 일본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한국의 짠물 수비에 번번히 막히면서 패배의 쓴맛을 봐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