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으로 1000만원 찍을 수 있을까?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에 이어 2위인 가상자산 이더리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이더리움 현물 가격 역시 500만원으로 급등 했는데요.

관련 업계에서도 아직 시기상조라는 기류가 있었지만 최근 승인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기대감에 차있습니다.

이더리움 ETF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75%

블룸버그 산하 경제 연구소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확률을 최근 75%로 높여 잡았다고 하는데요. SEC가 기존의 입장을 선회에서 승인을 낼 수도 있다고 예측한 것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더리움 시세가 하루만에 24%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전날까지 해외 미디어들을 중심으로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에 대한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승인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마자 시세가 요동치며, 현재 상황까지 오게되었는데요. SEC는 당장 오는 23일 반에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ETF 신청에 대해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상자산에 대한 엇갈린 시선

미국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와 바이든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하원에서 통과된 가상자산 관련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법은 공화당이 추진한 것으로 은행이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에 대해 대차대조표에 부채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무효로 돌리는 법안입니다.


미국 정부는 은행이 주체가 되어 가상자산을 관리해야 한다는 규제를 원했지만 공화당에서 이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후원금에 가상자산을 포함시키고 비트코인 결제도 허용하는 등 친화적인 발언과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요. 미국 대선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가상자산이 이슈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이더리움 ETF 승인 신중론도 만만치 않아

비트코인과 달리 여러 방면에서 다른 이더리움의 현물ETF가 당장 승인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ETF의 경우 승인에 대한 문제로 자산운용사 그레일스케일과 SEC 간 법정 다툼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8월 그레이스케일이 재판에서 승소하게 되면서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고 결국 승인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경우 현재까지 상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비트코인은 발행 총량이 고정되어 있고 알고리즘 수정이 불가능하며, 오너리스크에서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이더리움의 경우 비탈릭 부테린이 개발하고 꾸준히 알고리즘이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재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요인들을 비교했을 때 시세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한 이더리움을 확득하는 작업이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 바뀌면서 증권성 여부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SEC가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코인으로 볼 것인지에 대해 판단하는 요소 가운데 스테이킹이 있습니다.

만약 이더리움을 증권을 볼 경우 문제가 되는 부분은 SEC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품을 현물ETF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명백히 불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23일 SEC의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 여부에 대한 발표에 시선이 몰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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