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당뇨병 있는 사람에게 최악의 음식인 이유

탕후루는 작은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과 물엿을 입힌 디저트로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간식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함유된 당으로 인해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탕후루 당뇨병 있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발견되는 당뇨병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환자는 6명 중 1명 꼴인 570만명 이라고 합니다.

지난 5년 사이 20대에서도 당뇨와 고혈압 환자 수가 크게 증가 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대사질환 중 하나입니다.

혈액 내에서 포도당의 수치가 크게 올라가는 고혈당이 특징이며, 당뇨 전 단계 증상이 있으면 소변에서도 포도당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당뇨병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합병증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동맥경화가 대표적인 당뇨로 인한 합병증 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에 찌꺼기가 쌓이면서 통로가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 막히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게됩니다.

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같은 증상이 일어나게 되어 돌연사 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다리나 발가락까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상처가 나도 잘 아물지 않게 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발가락이나 발을 절단하기도 합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눈에도 않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망막 혈관에 손상을 주어 백내장이나 녹내장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더 나아가 신장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만성신부전증이 생겨 평생 투석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관련글 더보기

탕후루 많이 먹으면 당뇨병으로 진행되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상인이 단순히 탕후루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탕후루가 단 음식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당뇨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여서 탕후루와 같은 단 음식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 전단계라도 절대로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탕후루를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당뇨병 진단 기준 이상으로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층에서 당뇨환자가 많이 생기는 이유도 탕후루처럼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단 음식 찾는 경우가 많아 소아비만이나 소아당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탕후루의 경우 1개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WHO)기준 당류 하루 섭취량(50g)의 절반을 차지 할 정도로 과도한 당이 들어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인 경우 탕후루 괜찮을까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 환자라면 탕후루처럼 단 음식은 최대한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음식을 먹을 경우 혈당 수치를 기준치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혈당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대사질환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을 유발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의 경우 임신성 당뇨를 진단 받았다면 혈당 조절을 위해 약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식단과 운동만으로 체중조절을 통해 혈당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산모 입장에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출산 전까지 최대한 단 음식을 피해 혈당관리를 해야만 합병증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수칙

아시다시피 당뇨병은 한번 발병되면 췌장 기능이 자연치유 되지 않는 한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바꿔야 되는 것은 바로 식습관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식습관에 대한 6가지 원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소금 섭취를 줄인다
  • 설탕 또는 꿀 같은 단순당의 섭취를 줄인다.
  • 콜레스테롤 상승을 일으키는 지방은 적정량만 섭취한다.
  • 술은 먹지 않는다.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움직임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거나 걷기조차 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