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2위로 결선 진출


2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이안게임에서 우상혁이 남자 높이 뛰기 예선 첫 시도에서 2m15를 넘으면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치뤄진 예선전에서 17명이 출전했으나 2m15 넘지 못한 선수가 5명이 되면서 우상혁 선수는 단 한번만 뛰고 결선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우상혁과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은 첫 시도에서 2m19를 넘으면서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바르심은 이날 치뤄진 예선에서 우상혁이 넘었던 2m15를 건너뛰고 2m19에 도전해 한번에 바를 넘으면서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각인시켜 주었습니다.

바르심은 이미 2010, 2014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종목에서 2연패를 한바 있으며,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후보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상혁 선수 역시 예선전에서 보여주었던 가벼운 몸놀림을 결승전까지 이어간다는 각오 입니다.

만약 우상혁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이진택 선수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