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 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조별 리그 경기애서 차례로 홍콩과 카자흐스탄에 승리하며 일찌감치 본선에 진출을 확정 했습니다.
다음 경기는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3판 2선승제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대표팀은 현지시각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e스포츠 센터에서 치러진 A조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23분 52초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홍콩은 경기 초반 한국 팀 진영까지 내려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운영 했습니다.
그러나 케리아(류민석)가 바텀 라인 교전에서 기습을 왔던 정글러 케니찬(찬치융)을 잡으면서 먼저 선취점을 획득 했습니다.
룰러(박재혁)와 제우스(최우제)도 뒤이어 벌어진 홍콩의 역습을 저지하며 킬 스코어를 따냈습니다.
팀 주장인 페이커(이상혁) 대신 미드 라이너 선발로 나온 쵸비(정지훈)도 카니바(서진혁)와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펼치며 전체 라인에서 홍콩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21분 서진혁과 박재혁의 활약에 힘입어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며, 이어진 홍콩과의 대규모 교전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같은날 오후에 있었던 카자흐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17분만에 승리 하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 했습니다.
페이커(이상혁)가 선발로 출전한 2차전 경기는 밴픽 단계부터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표팀은 세주아니, 벨베스, 요네, 제리, 블리츠크랭크 같이 안정적인 챔피언을 챙긴 반면 카자흐스타은 사이온, 카서스, 제라스, 애쉬, 사일러스를 선택하며 한수 아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밴픽 단계에서 벌어진 차이는 라인전에서 나타났습니다.
경기시작 3분 만에 세주아니를 선택한 제우스(최우제)가 라인전 솔로 킬을 만들었고 이어서 바텀에서는 케리아(류민석)가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으로 카즈흐스탄의 서포터 사일러스를 죽였습니다.
선발 출전한 페이커(이상혁)는 요네를 선택해 10분 만에 6킬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카자흐스탄 선수들은 요네를 제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시도 했지만 계속 실패하며 결국 포탑의 도움을 받아 1킬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결국 17분 만에 카즈흐스탄의 넥서스가 파괴되며 끝났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치러진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27일 로드 투 아시안게임 권역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본선 토너먼트 방식은 결승까지 3전 2선승제로 진행됩니다.